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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통합 유형의 구분 준거 설정과 그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iteria for Classifying Integrated Types in the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Curriculum and Their Application

초록/요약

우리나라 교육과정기준 문서에는 개정을 거듭할수록 교과의 경계를 넘어 통・융합적 교과목, 교과 통합적 교육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고 용어가 정리되지 않고 있어 학교 현장에 부담과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이 연구는 교육과정 통합의 유형을 구분하는 준거를 설정하고, 이를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구분 준거의 유효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여기서는 대학의 지식 생산 과정인 학문에 대비하여 유・초・중등학교에서 교수・학습의 가치와 가능성이 있는 ‘교과’를 통합의 대상과 기준으로 하였다. 교과 분화 전・중・후와 통합의 방법을 준거로 교육과정 통합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정의와 통합의 목적, 대상, 주체와 절차, 결과와 평가, 강도로 정리하였다. 연구의 결과 교육과정 통합을 ① 교과 분화 이전의 ‘미분화 융합’, ② 교과간의 공통부분을 중심으로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교과간 통합’, ③ 복수의 교과들이 관여하지만 느슨하게 관련짓는 ‘다교과 연계’, ④ 분화가 이루어진 교과들 사이를 초/범교과적인 특정 주제로 관통하는 ‘탈/범교과 융합’, ⑤ 교과 분화 이후 과목들을 재통합한 ‘교과 내 연결’으로 구분하였다. 5가지 유형의 구분 준거를 우리나라 현행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 교육과정인 IB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에 적용하여 구분 준거의 유효성을 검토해 보았다. 끝으로 교육과정 통합의 구분의 타당성 검증을 비롯한 관련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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