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句麗 新大王代의 對後漢 戰爭과 濊貊
Koguryŏ's War against the Late Han Dynasty during the Reign of king Sindae and Yemaek(濊貊)
초록/요약
高句麗와 後漢의 전쟁이 본격화되었던 시기는 2세기 초이다. 이때 후한과 공방전을 벌인 대상으로는 고구려 외에 貊人, 濊貊이라 지칭되는 존재가 확인된다. ‘맥인’은 고구려를 포함한 그 주변의 ‘예맥’ 집단을 가리킨다. 고구려를 제외한 예맥집단은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구려로부터 간접적인 지배를 받으며 전쟁에 동원되었던 세력으로 추정된다. 예맥의 활동은 고구려의 대외전쟁에 동반되는 양상을 보이며 이는 新大王代에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삼국사기』에서는 고구려가 후한의 공격을 방어한 기록만 전하는 반면, 蔡邕의 「黃鉞銘」과『後漢書』 橋玄傳에는 신대왕이 후한을 선제공격한 사실을 전한다. 당시의 기록을 종합적으로 살피면 신대왕은 166년 무렵부터 후한의 변경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예맥과 같은 주변 집단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전쟁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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