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シイ文における推論構造 - BCCWJとCEJCを用いて
Inference Structure in Rashī Sentences -Using BCCWJ and CEJC
- 주제(키워드) Rashī , Inference , Subjectivity , Continuity , ラシイ , 推論 , 主観性 , 連続性
- 발행기관 대한일어일문학회
- 총서유형 Journal
- DOI http://dx.doi.org/10.18631/jalali.2024..101.005
- KCI ID ART003056196
- 본문언어 일어
초록/요약
본고는 일본어의 인식모달리티 표현 중 하나인 ‘らしい(라시이)’ 문장의 형성과정을 고찰하기 위한 연구이다. 4가지 추론구조(연역, 귀납, 유비, 가설추론)의 틀에 주목하여 ‘現代日本語書き言葉均衡コーパス(BCCWJ)’와 ‘日本語日常会話コーパス(CEJC)’로부터 수집한 용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고찰 내용은 다음과 같다. らしい는 종래 객관성이 높은 형식으로 알려져 왔으나, 연역추론의 구조를 통해 화자의 주관성이 반영된 이례적인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추론의 경우 대전제가 일반적이거나 보편적이지 않은 특수한 명제에 해당하므로 예외적 주관성이 드러나게 된다. 귀납추론의 경우 통계적 일반화를 꾀하는 유형에서 らしい의 추정의 용법이 잘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비추론에서는 대상 간의 비교를 통해 추론이 이루어지며 전후의 문맥 정보가 비명시적이더라도 らしい 문장이 성립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화자의 주관성의 개입이 주된 요인인지에 대해서는 고찰의 여지가 있다. 가설추론은 어떤 사태에 대해 가장 그럴듯하다고 생각될 만한 각종 근거를 종합하여 결론에 도달하는 사고방식이다.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는 양쪽의 방향성이 모두 성립하며, 추론과 관련된 らしい 문장을 대표할 만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과반수가 넘는 빈도를 차지했다. 향후에는 분석방법인 추론유형과 관련하여 보다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화자의 주관성과의 상관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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