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전래 이후 도교의 정체성 찾기 - 唐代 『전기傳奇』를 중심으로
Finding the identity of Taoism after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 Focusing on the Chuanqi(傳奇)
- 주제(키워드) 도불교섭 , 전기 , 두자춘 , 정리(情理) , 이타행 , 심성수양 , 무위자연 , 성명쌍수 , Chuanqi(傳奇) , qingli(情理) , altruism , spiritual cultivation , wuwei-ziran(無爲自然) , xingming-shuangxiu(性命雙修)
- 발행기관 한국도교문화학회
- 총서유형 Journal
- KCI ID ART002964265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고에서는 『전기』의 다양한 측면을 고찰하였다. 1장에서는 유가 지식인의 관점에서 도가도교적 지식인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편견을 지적하였다. 2장에서는 불교의 전래가 중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배척, 수용, 재창조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杜子春故事群’을 검토함으로써, 인간성에 대한 동아시의 번용 움직임을 고찰하였다. 고변의 「위자동전」과 허균의 『남궁선생전』, 그리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두자춘전』의 변화를 탐구함으로써,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부모자식 사이의 정리情理는 결코 집착으로 오해해서는 안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발견하였다. 이후 당대 도교의 전형성을 4장과 5장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4장에서는 불교에 대한 비판으로 이타행을 강조하였고, 불교의 장점을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심성수양의 강조에 주목하였다. 5장에서는 이타행을 강조한다고 해서 유가의 예교주의에 빠지지 않고 무위자연을 추구하는 모습과 불교의 심성수행의 강조에만 머물지 않고 성명쌍수의 수행론을 주장하는 것에 주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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