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비극을 만든다 -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와 최인훈의 『광장』 비교 연구
One's Character Makes One's Own Tragedy - A Comparative Study of George Eliot's Middlemarch and Inhoon Choi's A Plaza
- 주제(키워드) 비극 , 소설 , 인물 , 성격 , 영국 소설 , 한국 소설 , 비교 문학 , Tragedy , novel , character , personality , English novel , Korean novel , comparative literature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 총서유형 Journal
- DOI http://dx.doi.org/10.17790/kors.2022.12.83.75
- KCI ID ART002911202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에게 비참한 재난이 닥쳐오는 비극의 주요 원인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적 결함(hamartia)를 드는데, 그중에서도 비극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신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중요한 도덕률을 어기게 하는 오만(hubris)이다. 휴브리스는 인간의 성격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오만한 성격 이외에도 이기주의나 이상주의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성격적 결함이 인간의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의 소설 중 고전 비극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가로 조지 엘리엇(George Eliot)을 꼽을 수 있는데, 그의 작품 속 많은 인물이 그러한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비극을 맞게 된다, 그의 작품 중 『미들마치』(Middlemarch)에서 성격으로 비극을 맞게 되는 인물들을 살펴보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소설 중에서는 최인훈의 『광장』을 자신의 성격적 결함으로 인해 비극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매우 보기 드문 소설로 보고 두 작품을 비교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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