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론조사로 본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내셔널 아이덴티티(National Identity)
National Identity in the Eastern and Southern Ukraine in 2022: a National Survey Analysis
- 주제(키워드) Ukraine , Russia , 2022 Ukraine War , Ukraine National Identity , Donbass , Civic Identity , Ethnic Identity , 우크라이나 전쟁 , 우크라이나 , 러시아 , 민족 분쟁 , 내셔널 아이덴티티 , 민족 정체성 , 시민 정체성 , 혈통 정체성 , 발생주의 , 돈바스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 발행년도 2022
- 총서유형 Journal
- DOI http://dx.doi.org/10.19170/eebs.2022.46.3.179
- KCI ID ART002866820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2022년 현재 우크라이나가, 특히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이, 러시아와 내셔널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혈통적 러시아인들이 점진적으로 러시아인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인라는 독특한 이중 정체성을 발전시켰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크림반도 사태 이후 이러한 이중 정체성이 급격하게 순수 우크라이나 정체성으로 변환되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에 우크라이나 학자들에 의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본 논문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에서 우크라이나 내셔널 아이덴티티가 증가하였지만 기존의 주장만큼 광범위한 변화는 아님을 보여준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에서의 내셔널 아이덴티티 변화는 내셔널 아이덴티티 논쟁에 있어서 한 개인의 내셔널 아이덴티티가 출생으로 정해지고 일생 동안 지속된다는 발생주의적 입장보다는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도구주의적 입장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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