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대 束伍軍의 편성과 明 鍊兵敎師의 역할
The Establishment of Sog’ogunduring King Sŏnjo’s Reign andthe Role of the Ming Military Instructors
- 주제(키워드) 임진왜란 , 연병교사 , 훈련도감 , 속오군 , 진관 , the Imjin War (壬辰倭亂) , Lianbing Jiaoshi (鍊兵敎師) , Hullyŏndogam (訓鍊都監 , the Military Training Agency) , Sog’ogun (束伍軍) , chin'gwan(鎭管)
- 발행기관 조선시대사학회
- 발행년도 2022
- 총서유형 Journal
- KCI ID ART002828455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이 글은 임진왜란기 束伍軍의 창설과 그에 대한 明 鍊兵敎師의 역할을 살펴본 것이다. 속오군은 訓鍊都監과 더불어 일본군의 침입으로 와해된 군사력 복구를 위해 조선이 경주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훈련도감과 속오군은 ‘鍊兵’이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출현했다. 당초 훈련도감은 기간요원을 양성하고 그들을 각 지방의 연병에 활용하려는 계획 하에 창설되었다. 선조를 위시한 조선 관료들은 훈련도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방의 속오군을 조직했다. 이 과정에서 명 연병교사들의 역할도 적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명의 연병교사가 조선의 군사력 복원에 기여한 부분을 살피면서 그것이 ‘鍊兵’의 관점에서 추진된 조선과 명의 외교적 현안이기도 했던 점, 속오군의 발족을 통해서 조선과 명의 군사적 共助가 이루어진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군사공조의 경험은 이후 倭․虜에 대한 조선과 명의 외교적 협력관계를 형성시켰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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