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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활동 참여는 학업을 방해할까?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Does Fandom Activity Participation Hinder Academic Functioning? Examining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Parenting Styles

초록/요약

이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 중학생 패널 1~3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청소년의 학업태도와 지각된 학업성취에 대한 팬덤활동과 지각된 부모양육태도의 종단적 영향력과 두 변인의 상호작용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중학교 1학년 때의 온라인 팬덤활동 참여는 같은 해 학업태도를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부모양육태도는 중학교 시기 동안의 학생의 학업태도와 학업성취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팬덤활동 참여가 학업태도와 지각된 학업성취를 예측하는 방향 및 정도는 부모양육태도 유형(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과 수준(상·하)에 따라 유의하게 달랐다. 특히,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낮은 경우에는 온라인 팬덤활동과 학업태도 및 학업성취 간에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나, 부정적 양육태도가 높은 경우 온라인 팬덤활동을 많이 할수록 같은 해의 학업태도뿐만 아니라 이후의 학업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팬덤활동이 학업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절하는 중요한 환경요인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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