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처 퍼포먼스의 미학적 잠재성과 기억의 재연(reenactment)
The Aesthetic Potential of Lecture-Performance and Its Reenactment of Memory
- 주제(키워드) 렉처 퍼포먼스 , 이야기하기 , 감각적 인식 , 기억 , 재연 , lecture-performance , telling , sensory perception , memory , reenactment
- 발행기관 한국연극학회
- 발행년도 2020
- 총서유형 Journal
- DOI http://dx.doi.org/10.18396/ktsa.2020.1.76.004
- KCI ID ART002650281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예술과 예술의 경계, 학문과 학문의 경계, 심지어 예술과 학문의 경계까지 흐려지는 가운데, 최근 ‘렉처 식의 학문적 연구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차용해 ‘퍼포먼스의 차원’에서 실천하는 공연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퍼포먼스 아트의 역사가 짧지 않은데다가, 특정 작가와 작품, 연극미학에 대한 학술적 연구, 혹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여러 연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일명 다큐멘터리적 조사연구 방법 등은 공연예술 안에서 이미 상당한 정도로 보편화된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렉처 퍼포먼스의 행보 역시 퍼포먼스 아트 혹은 다큐멘터리 연극의 또 다른 연장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논문은 렉처 퍼포먼스를 특정 예술장르나 퍼포먼스 아트의 연장으로서만이 아니라, 정치와 경제 및 각종 사회적 현안을 아우르는 초담론적 방법론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검토하는 독자적 탐구행위이자 정치적 행위로 제시하고자 한다. 21세기 이후 여전히 기억의 문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를 무대에서 탐구하고 공론화한 렉처 퍼포먼스의 사례를 통해, 예술적 실천이자 정치사회적 실천으로서의 렉처 퍼포먼스 미학의 잠재성을 실천적 차원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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