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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邦疆域考』 역주・비평 (4) -臨屯考・眞番考-

Annotation and Review of Abang Kangyŏkko(4) – “Imdun'go(臨屯考)・Chinbŏn'go(眞番考)”

초록/요약

정약용은 『아방강역고』 임둔고에서 임둔군의 위치를 경기도 西郊의 임진강 유역에비정하였다. 또한 진번고에서는 진번군을 압록강 이북 佟家江 유역의 고구려 고지에비정하였다. 이 가운데 임둔군 비정은 조선 후기에 일반적으로 강원도 강릉을 그 중심지로 본 것과 매우 다른 입장이다. 진번군의 위치를 압록강 이북의 고구려 고지에 비정한 것은 황해도 일대에 비정하는 현재 통설과 비교해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만, 조선 후기에는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정약용은 임둔군이 낙랑군으로 진번군이 현도군으로 폐합되었다고 전제하면서, 2군의 위치를 가능한 한 낙랑군과 현도군에 가까운 지역에 비정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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