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싸나톨로지(죽음학)의 대학 공교육을 위한 인식조사
A Study on the Perceptions of Thanatology (Death Studies) for University Public Education to Help Students Reflect on Life and Death
- 주제(키워드) 싸나톨로지(죽음학) , 죽음교육 , 죽음과 삶의 성찰 , 공교육 , 학습자 인식 , Thanatology (death studies) , death education , reflection of death and life , public education , learner recognition
-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 발행년도 2020
- 총서유형 Journal
- DOI http://dx.doi.org/10.46392/kjge.2020.14.5.189
- KCI ID ART002644766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이 연구의 목적은 싸나톨로지(죽음학) 개념과 공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대학생 학습자들을 대상으로싸나톨로지 과목의 공교육 실행을 위한 인식 조사를 하는 것이다. 그 연구를 위해 설문 조사와 심층인터뷰가 시행되었다. 설문 참가자는 182명과 164명의 한국 대학생이었고 직접적인 질문(182명)과 간접적인질문(164명) 그룹으로 하여 두 그룹에 설문이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설문 질문으로는 ① 죽음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② 죽음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 ③ 상실이나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다, ④ 상실이나아픔을 겪은 사람을 위로해 주고 싶다, ⑤ 상실이나 죽음에 대한 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것으로 설문이 시행되었다. 심층인터뷰 질문은 “죽음과 삶의 성찰을 다루는 싸나톨로지(죽음학) 강의가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였다. 결과는 죽음을 생각해 보거나죽음을 가까이 느낀다에 과반수이상이 그렇다는 답변을 보였다. 아울러 죽음을 포함한 상실에 관한설문 질문과 죽음학 강의의 필요성에도 과반수이상의 학생들이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심층인터뷰에서도 싸나톨로지 과목의 장점을 피력하는 긍정적 답변이 많았지만 일부 부정적 답변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 학습자들이 싸나톨로지 과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싸나톨로지를 공교육에서개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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