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불변화사의 사용과 번역 실태 비교 연구 - 한국과 독일영화 자막을 중심으로 : Vergleichende Analyse der Übersetzungen von Abtönungspartikeln - Am Beispiel der koreanischen und deutschen Filmuntertitel
Vergleichende Analyse der Übersetzungen von Abtönungspartikeln - Am Beispiel der koreanischen und deutschen Filmuntertitel
- 주제(키워드) 양상불변화사 , 양상불변화사 번역 , 등가물 , 독일어 교육 , Abtönungspartikel , Übersetzung von Abtönungspartikeln , Äquivalenz , Deutschunterricht
- 발행기관 한국독어독문학회
- 발행년도 2015
- 총서유형 Journal
- UCI G704-000231.2015.56.1.009
- KCI ID ART001978886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상대방의 동의를 이끌어 내려고 하는 doch는 대부분 한국어로 ‘-잖아(요)’로 번역되고 있었고, 요구를 표현하는 doch는 특별한 문구의 추가 없이 ‘-하세요’의 투로, 추측을 나타내는 doch는 대부분 ‘-(ㄹ거)야’로 번역되었다. 또 놀람을 나타내는 denn은 일반적인 의문문처럼 ‘-해요?’로, 무엇인가를 알고 싶을 때 사용되는 denn은 특별한 문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의문문처럼 번역되어 자막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대방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ja는 같은 용법의 doch처럼 ‘-잖아(요)’로 번역된 경우가 많았고, 놀람을 나타내는 ja는 놀람을 나타내는 어미인 ‘-인데요!’, ‘-하네!’ 등으로 번역이 되었다. 경고를 나타내는 ja는 일반적인 명령문 형태로 번역되어 자막으로 쓰이고 있었다. 독일영화의 한국어 자막에서는 양상불변화사를 특별히 번역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던 반면, 한국영화의 독일어 자막에서는 문맥상으로 가장 어울리는 양상불변화사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는 한국어에서 문맥에 따른 양상불변화사의 정확한 등가물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는 양상불변화사의 적절한 한국어 번역형을 찾기 위한 토대자료로 활용될 수가 있을 것이다. 양상불변화사의 올바른 번역을 위해서는 우선 양상불변화사가 실제로 어떻게 번역되어서 쓰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 나아가서 본 연구 결과를 독일어 수업에 적용한다면 학습자들에게 독일어에서 양상불변화사가 차지하는 위상과 특징 그리고 실제적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화 자막에서는 등장했지만 지면관계상 본 연구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양상불변화사에 대한 분석은 후속 연구로 남겨둔다.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