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현대극의 전통수용 비교연구 : A Comparative Study of the traditional acceptance on Modern drama for Korean and Japanese
A Comparative Study of the traditional acceptance on Modern drama for Korean and Japanese
- 주제(키워드) 전통극 , 현대극 , 연출술 , 분절 , 해체 , 융합 , 오태석 , 蜷川幸雄 , Traditional Drama , Modern Drama , dramaturgy , division , deconstruction , fusion , Oh Taesuk , Ninagawa Yukio , Traditional Drama , Modern Drama , dramaturgy , division , deconstruction , fusion , Oh Taesuk , Ninagawa Yukio
- 발행기관 한국일본근대학회
- 발행년도 2011
- 총서유형 Journal
- UCI G704-001674.2011..34.021
- KCI ID ART001605949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한국과 일본은 서구 리얼리즘 연극을 기반으로 근대극을 수립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전통극’과 ‘근대극’의 분절이라는 운명적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근대극을 계승해야 하는 ‘현대극’에 있어서 일본은 다양한 연극적 시도를 한 후에, 전통예능과 근・현대극을 자연스럽게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일제식민지라는 굴절된 역사로 인해 주체성을 상실한 근대극의 성립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한 차이는 한일 양국에 있어서 ‘현대극’의 개념에 대해 다른 양상을 보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태석이 연출하는 ‘현대극’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 그 자체이다. 그래서 서구 정통극의 구조를 우리 연극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인 굿판으로 바꾸고, 우리의 말과 몸짓과 색채를 빌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즉 오태석의 ‘전통연희의 현대적 수용’은 우리의 삶에 우리 민족정신을 담아 근대를 극복하려는 것이다. 니나가와 유키오의 연극세계는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하는 재능을 발휘하여 현재 일본인들의 의식을 세계 속에서 비추어보는 거울 효과이다. 따라서 니나가와 유키오가 연출하는 ‘현대극’의 개념은 그 본질이 서구 고전극이란 것을 전제로 하고, 현대인의 삶을 묘사한 연극이다. 그래서 그의 무대는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것을 지향하며,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적 색체를 가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타자와 융합하며 형성된 일본의 사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