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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완월회맹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 A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which utilized a river novel, <Wanwolhwemaengyeon>

A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which utilized a river novel, <Wanwolhwemaengyeon>

초록/요약

이 논문은 조선시대 대하소설 <완월회맹연>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개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해본 것이다. 특히 본고는 새로운 형태의 역사 가족드라마를 만들고자 하였다. <완월회맹연>은 180권 180책에 달하는 국문 대하소설로, 단일 작품으로는 중세시대 세계에서 가장 긴 소설이었다. 또한 그 같은 분량에 걸맞게 탁월한 상상력이 발휘되어 있는데, 특히 조선후기 대가문을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사를 다채롭게 포착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는 <완월회맹연>의 드라마화 작업을 위해 각색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시놉시스를 통해 작품의 얼개까지 그려 보이고 있다. 그와 더불어 <완월회맹연>은 드라마 뿐 아니라, 출판과 다큐멘터리, 영화, 전시 등의 콘텐츠로도 충분히 개발될 수 있음을 개략적인 내용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고전문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은 주로 당위적․추상적 차원에서 논의되었는데, 이 논문을 계기로 보다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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