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경연대회와 축제 : The Pansori contest and the festival
The Pansori contest and the festival
- 주제(키워드) Festival , Contest , communication , a gateway as a professional performer , Pansori culture , Festival , Contest , communication , a gateway as a professional performer , Pansori culture , 축제 , 경연대회 , 소통하는 판 , 명창 배출 통로 , 판소리 문화1. 판소리와 축제의 상관성판소리는 공연 주체 , 공연 공간 , 공연 성격 등을 기준으로 하여 유형 구분이 가능하다. 공연 주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 명창의 공연과 학습꾼의 공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전국대회 규모에서 장원을 차지했을 때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 명창이 되기 이전의 소리꾼은 학습꾼에 해당한다. 공연 공간을 기준으로 할 경우 , 무대공
- 발행기관 한국구비문학회
- 발행년도 2007
- 총서유형 Journal
- UCI G704-000283.2007..24.013
- KCI ID ART001068105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판소리는 제의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놀이성, 일탈성, 전복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의 범주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판소리 공연 가운데 특히 경연대회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판소리와 축제의 문제를 논해 보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참가자간의 기량을 겨루는 ‘경쟁’을 본질적인 속성으로 하고 있다는 점, 잔치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점, 청중층의 직간접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경연대회의 주요 특징이다. 역사성 내지는 전통성을 지닌 대회는 그리 많지 않은 대신, 근래에 생겨난 대회가 상당히 많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회는 춘향국악대전,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등 3개에 불과하며, 10년이 채 안된 대회가 무려 10개나 된다.이들 경연대회가 모두 진정한 의미에서의 축제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본래 경연대회는 청중층과의 소통이 중시되는‘판’으로서의 축제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지만, 청중층은 점차 단순한 구경꾼으로 밀려나고 참가자들간의 기량 겨루기를 통한 전문예술인 배출 통로로서의 의미가 커져 가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경연대회가 참가자들간의 단순한 기량겨루기로서의 장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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