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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가족기능에 따른 우울 및 불안 성향 : Depression and Anxiety Trend acording to Family Function in Children

Depression and Anxiety Trend acording to Family Function in Children

초록/요약

연구배경: 가정은 소아의 발달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환경이고 우울과 불안은 소아 및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정신 문제이다. 이에 소아를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가정의 환경적 특성과 우울, 불안 성향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일차의료에서의 소아 진료에 있어 가족중심의 접근방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5월 서울 시내 2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93명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지수(Family APGAR), 소아우울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소아불안척도(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를 이용해 자기기입식으로 가족기능 및 우울, 불안 성향에 대해 조사하였고 이와 함께 가정환경 특성, 즉 가족구조, 부모의 종교 유무와 학력, 가계 월소득의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가족기능지수의 세 군 간(중증 가족기능장애, 중등도 가족기능장애, 건강한 기능군) 가정환경 특성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없었다(P>0.05). 소아우울척도는 가정환경 특성 중, 부모의 교육수준과 관련해 중졸 이하 군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P<0.05), 소아불안척도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는 항목은 없었다(P>0.05). 가족기능지수의 세 군 간 비교에서 소아우울척도는 각 군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소아불안척도에 있어 중증 가족기능장애군과 건강한 가족기능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또한, 상관분석에서 가족기능지수가 높을수록 소아우울, 불안척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r=-0.376, P<0.01, r=-0.266, P<0.01). 소아우울, 불안척도 간에는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r=0.711, P<0.01). 결론: 가족기능이 좋을수록 소아우울, 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가정의는 소아의 진료에 있어 가족기능에 관심을 가져야하며 가족기능이 소아의 정서적 문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진료에 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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