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생태학: 그 가능성과 한계 : Buddhism as Ecology?
Buddhism as Ecology?
- 주제(키워드) eco-orientalism , collective ethics , Buddhist ethics of non-violation , Dependent Origination , Buddha nature , karma: Buddhist theory of action , meta-theory , supra-mundane , 에코 오리엔탈리즘 , 집단 윤리 , 불살생의 윤리 , 연기론 , 불성 , 업설 , 메타이론 , 초세속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 발행년도 2005
- 총서유형 Journal
- UCI G704-001231.2005..29.012
- KCI ID ART001158435
초록/요약
생태문제는 전 지구적 관심이 되고 있다. 환경오염의 문제를 비롯하여 특정 종의 멸종 위기까지의 여러 징후들은 인류의 지속적 발전과 생존을 의심케 하는 구체적 증거로 거론되고 있다. 생태문제는 본질적으로 역사적 문제로, 18세기 이래의 산업기술의 발전과 최근의 강화된 노동 분업이 이러한 위기를 더 가속화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생태문제의 배후에는 서구의 기술 문명뿐 아니라 기독교로 대표되는 서구적 세계관이 자리잡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그 대안과 생태문제의 해결책으로 동양 사상, 특히 도교와 불교 사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동양 사상은 과연 현재와 미래의 생태적 문제를 해결할 어떤 열쇠를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등등의 의문이 생기게 된다.본고는 동양 사상 특히 불교를 중심으로 이러한 가능성과 한계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불교 사상의 생태학적 가능성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관점들은 주로 서양과 동양, 혹은 기독교적 세계관과 불교적 세계관을 상호 대립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이항 대립적인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다. 동양과 서양을 이항 대립적인 것으로 파악하려는 이러한 사고는 또 다른 종류의 오리엔탈리즘의 산물이라고 본다. 하지만 본고의 주된 관심은 새로운 오리엔탈리스트의 편견을 바로잡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불교가 생태학의 유효한 대안적 사상이고 생태문제에 어떤 구체적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고려해야할 몇 가지 중요한 이론적 실제적 고려사항들을 점검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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