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독도 관련 전시관의 전시 내러티브 비교
- 주제(키워드) 독도교육 , 독도전시관 , 전시 내러티브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지도교수 박현숙
- 발행년도 2019
- 학위수여년월 2019. 8
- 유형 Text
- 학위구분 석사
- 학과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 원문페이지 57 p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korea/000000085362
- UCI I804:11009-000000085362
- DOI 10.23186/korea.000000085362.11009.0000940
- 본문언어 한국어
- 제출원본 000045996289
초록/요약
본고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독도전시관인 독도체험관과 영토·주권전시관을 중심으로 건립과정과 전시내러티브를 살펴보고, 두 전시관의 전시내러티브를 비교하여 독도에 대한 역사지식이 어떻게 다르게 형성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전시 내용을 검토하였다. 독도체험관은 2012년 동북아역사재단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려는 국가적 필요성에서 자국민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고 동북아의 ‘평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체험관은 독도가 전근대 일본도 ‘인정’했던 한반도 고유 영토라는 것과, 현재 독도를 둘러 싼 분쟁은 본질적으로 제국주의 일본이 ‘강제편입’한 역사와 관련된 문제라는 점, 그리고 이러한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수호해야 한다는 전시내러티브를 독도 전시에 드러내고 있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2018년 아베내각의 영토실이 자국민의 영토주권의식을 함양시키려는 국가적 필요성에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전시관은 독도 전시에서 현재 한국과의 독도를 둘러싼 분쟁이 본질적으로 영토문제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독도를 ‘불법 점거’하는 한국에게 있으므로 ‘평화적’인 해결을 위하여 국제재판소로 독도 문제를 제소해야 한다는 내러티브를 전면에 강조하고 있었다. 두 전시관에서 각기 다른 전시내러티브로 인하여 구체적인 독도 전시에서 어떻게 다른 역사상을 형성하고 있는지 검토한 결과, 두 전시관은 전 근대사의 독도 역사를 대상으로 각자 다른 자료를 활용하여 완전히 상이한 역사상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또한 근현대 독도의 역사에서는 같은 자료를 각자 다른 시각으로 전시하여 서로 다른 역사지식을 유통하고 있었다. 특히 1905년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편입의 역사에서 「시마네현 고시 제 40호」 를 둘러싼 확연히 상반된 전시 내용은 양국의 역사인식의 간극을 가장 크게 형성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두 전시관은 「SCAPIN 제677호」 (1946.1.29.), 「러스크 서한」 (1951.8.10.),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1951.9.8.) 의 자료를 중심으로 현대사에서의 독도를 확연히 상이하게 해석하여, 관람객이 독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현재에 대한 정세를 올바르게 직시하기 어렵게 한다. 이는 독도분쟁의 원인을 상대국에게만 찾게 하여 상호 불필요한 반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렇게 형성된 역사지식과 역사상은 앞으로 양국의 독도 전시관에서 유통·소비되어 양국 관람객 사이의 역사인식에 간극을 형성하고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더욱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more목차
Ⅰ . 서론 1
Ⅱ . 한국 독도 체험관의 전시 내러티브 8
1.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 체험관 설립 배경 8
2. 독도 체험관의 전시 내러티브: 역사문제로 드러내기 14
Ⅲ. 일본 영토주권전시관의 전시 내러티브 21
1. 아베 내각의 영토주권전시관 설립 배경 21
2. 영토주권전시관의 전시 내러티브: 영토문제로 강조하기 28
Ⅳ. 전시내러티브 비교를 통해 본 독도 전시의 특징 34
1. 다른 자료를 활용한 전근대사 독도 전시 34
2. 같은 자료를 다른 시각으로 활용한 근현대사 독도 전시 38
Ⅴ . 결론 47
[참고문헌]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