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년대 일본천주교회의 조선 인식
- 주제(키워드) 일본천주교회 , 조선인식 , 조선천주교회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대학원
- 지도교수 정태헌
- 발행년도 2012
- 학위수여년월 2012. 2
- 학위구분 석사
- 학과 일반대학원 한국사학과
- 원문페이지 49 p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korea/000000033655
- 본문언어 한국어
- 제출원본 000045695581
초록/요약
1910~20년대 일본천주교회의 조선 인식에 관해서 주로 일본천주교회 기관지인 [聲](코에)를 통해서 살펴본다. 당시 일본천주교회는 천주교가 외래 종교로써 일본의 국체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신약성경 중 로마서를 근거로 천황을 천주의 대리자로 보고 절대적 충성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선 식민지배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용인하고 있었고 일본에 의한 통치를 통해서 조선의 근대화가 진전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다. 또, 조선천주교회 지도층이 통치자인 일본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3․1운동에 대해서는 폭동, 무모한 짓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조선천주교회 지도층은 3․1운동을 정치문제로 규정하여 조선인신자에게 절대로 참가하지 않도록 지도하였다. 이러한 조선천주교회 지도층의 대응은 통치자에 대한 복종과 정교분리 원칙이라는 천주교회에 공통된 원칙을 철저히 따른 것이어 일본천주교회측과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조선총독부측에서는 조선천주교회가 3․1운동에 대해 거리를 둔 것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일본천주교회에서는 3․1운동에 천주교신자가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천주교가 통치자에 순종하고 국가질서를 존중하는 종교임을 내세우게 되었다. 즉 3․1운동은 일본천주교회에서 교회 안팎에 천주교가 충군애국에 충실한 종교임을 증명하고 선전하는 재료로서 정착되어 갔던 것이다. 그런데, 일본천주교회는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해 용인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3․1운동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일본의 통치방법에 대해서 일정하게나마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다. 일본천주교회는 反군국주의, 神道를 통한 조선 동화에 대한 반대, 조선 문화에 대한 왜곡이나 강압적인 일본어보급에 대한 비판, 영국의 식민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 등을 들어 일본의 조선 통치에 대해 비판하고 있었다. 특히 神道를 통한 동화정책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한 것은 일본 국내에서 신교 자유를 둘러싸고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고 있는 현실이 크게 작용했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朝鮮神宮 건설에 대해서도 강도 있게 비판하고 있었다. 다만 일본천주교회는 동화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도 대신에 천주교를 조선통치를 위해 활용하는 것 그리고 일본적이기도 아니고 조선적이기도 아닌 천주교를 통해서 조․일 두 민족을 융화시킨다는 천주교 동화론을 제창했던 것이다.
more목차
1. 序 論=1
2. 日本天主敎會의 忠君愛國論과 아시아盟主論=5
1) 忠君愛國論=5
2) 아시아盟主論=13
3. 日本天主敎會의 朝鮮 認識=16
1) 日本의 植民支配에 대한 基本認識=16
2) 3․1運動에 관한 認識=18
3) 天主敎에 의한 統治論=29
4. 結 論=38
<參考文獻>=41

